골프아카이빙 북 펴낸 윤세영 태영그룹 회장

입력 2022-04-05 18:06
수정 2022-04-06 15:09
윤세영 태영·SBS 미디어 그룹 창업회장(사진)이 골프에 대한 사랑과 삶의 궤적을 담은 아카이빙 북 《루나 엑스, 우주로 쏘아 올린 골프공》을 펴냈다. 윤 회장은 8년 동안 대한골프협회 회장으로 일하면서 지상파 최초로 골프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이 책에는 윤 회장이 골프 전문 채널을 개설하는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담았다. 국내외 남녀 프로골프 대회를 주최하거나 유치하기도 했다. 많은 골프 선수를 육성, 후원하는 등 골프 발전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우주로 쏘아 올린 골프공’이라는 부제의 이 책은 새로운 도전, 과감한 혁신과 실행으로 대한민국 골프를 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시킨 윤 회장의 골프 사랑을 기록과 영상으로 담았다. 미국프로골프(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한국프로골프(K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와 지원을 통해 키워낸 박세리, 최경주, 박인비 등 국내외 유명 선수들의 인터뷰도 첨부했다. 아카이빙 북은 비매품으로 골프와 관련된 기관과 단체, 희망하는 개인에게 보내줄 예정이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