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퇴직금 모아 봄' 이벤트 나서

입력 2022-04-05 13:42
수정 2022-04-05 13:43


한화투자증권은 6월30일까지 연금저축계좌와 IRP(개인형 퇴직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퇴직금 모아 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한화투자증권 연금저축계좌로 퇴직금을 수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억원당 10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타사에서 한화투자증권으로 연금을 이전한다면, 1년간 연금저축계좌 담보대출 우대금리(연 3.0%)도 제공한다.

IRP 계좌를 새로 개설하는 오프라인 고객에게는 이달 기준 최대 2.95%의 ELB(원금보존 추구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상품을 제공한다. 또 입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한화투자증권의 IRP는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보관 수수료가 무료다.

퇴직금(희망퇴직금)을 연금저축계좌 또는 IRP로 수령하고 만 55세 이후 연금으로 받으면 절세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성기송 한화투자증권 신성장솔루션실 상무는 “퇴직금을 맡길 금융기관을 꼼꼼하게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한화투자증권은 은퇴 자산관리 전문 증권사로서 고객에게 가장 좋은 선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이벤트 종료 후 익월 중 개별적으로 리워드를 지급할 예정이며, 금리형 상품은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