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쌀쌀 큰 일교차, 곳곳 미세먼지 커…꼼꼼한 클렌징 필수

입력 2022-04-05 10:23
[라이프팀] 하늘이 점차 맑아진다는 절기 ‘청명’인 오늘, 아침 공기는 제법 차가운 편이다.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남부 지방은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질 예정이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도 유념해야할 것.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모레(7일) 새벽(03~06시)부터 오전(09~12시) 사이 수도권 남부와 강원영서중.남부, 충청권,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에는 곳에 따라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모레(7일)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발달 정도와 이동 속도에 따라 강수유무와 강수 시점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예보와 기상정보를 참고하라는 뜻을 밝혔다.

오늘(5일) 아침 중부 내륙과 전라권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산지를 중심으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또한, 오늘 오후부터 서해상에서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할 것.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만큼 외출 후 저녁 시간에는 꼼꼼한 클렌징이 필수적이다. 외부 미세 먼지와 피지가 쌓인 상태에서 물 세안만 하게 되면 노폐물이 그대로 쌓여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에 꼼꼼한 세안이 꼭 필요하다.

특히 이중, 삼중 세안을 하는 것보다 한번 세안을 하더라도 깨끗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저 딥한 세안보다는 본인 피부에 맞는 세안을 하는 것이 우선적. 진한 메이크업을 했을 경우, 저녁 클렌징 때는 5분 이상 여유를 갖고 세심하게 해볼 것. (사진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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