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의 중소기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오는 26일까지 '2022년도 로봇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신성장ㆍ융복합 산업인 로봇산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서울 로봇산업과 관련 기업의 도약을 추진하고 수서 로봇 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다. 서울시와 강남구청은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수서 지역을 ‘수서 로봇클러스터로 지정하고 미국의 메사추세츠, 덴마크의 오덴세와 견줄 수 있는 세계 3대 로봇 클러스터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 단독 또는 산?학?연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주관기관은 반드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이어야 하고, 협력기관은 기업, 대학, 연구소 등으로 구성 가능하고 지역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 서울시 로봇 육성 사업(테헤란로 실증사업 등) 참여기업 및 수서?마곡 등 로봇 거점 소재 기업(강남 ICT·로봇 리빙랩 입주 등)이거나, 공공?민간의 투자 유치, 수요처 확보(공급계약, 기술이전 등), 서울 소재 산?학?연 협력 과제 수행기업은 참여시 우대가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자유공모 방식으로 로봇기술을 적용, 서울시의 로봇산업을 선도하거나 서울시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전 분야 해당되며, 로봇 주요 분야는 ▲제조업용 로봇, ▲전문 서비스용 로봇, ▲개인 서비스용 로봇, ▲로봇 부품 및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중에서 1개 분야를 선택하여야 한다. 로봇 분야 기술 성숙도(TRL)는 6단계 이상으로 기술 개발의 실용화 및 사업화 단계 기술을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발 기업은 전담기관(SBA)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과제당 최대 2억 원, 사업 기간 1년으로 R&D 과제를 수행할 수 있고, 로봇 관련 기술사업화 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SBA 혁신성장본부 박보경 본부장은 “신성장 산업인 로봇의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우수 로봇기술을 발굴하여 기업의 기술력을 강화하고, 보다 실용적이고 검증된 기술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2022년도 서울형 R&D 지원사업 통합 설명회가 7일 목요일 오전에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접속 방법 및 내용은 서울R&D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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