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메디컬(대표/약학박사 김희태)은 1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동국대학교 일산불교병원(원장 권범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2022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신약후보물질의 비 임상실험을 공동연구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은 병원의 우수한 전문임상의와 ㈜큐브메디컬의 전문성 및 개발경력을 갖춘 전문 인력의 지원과 개방형 실험장비 등을 공유하며, 신약개발에 필요한 인프라를 협업하여 천연물질 신약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국대학교 일산불교병원은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에 대해 예산지원, 임상의, 장비 등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큐브메디컬은 신약개발에 전반적인 운영과 인력 등을 업무를 추진한다.
㈜큐브메디컬 김희태 대표는 “이번 협약은 전문 의료기관이자 임상실험에 필요한 우수한 전문 인력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과의 협력 사업은 신약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의미가 있다"면서 "향후에도 신약개발을 비롯한 의료혁신 기업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큐브메디컬은 ‘대한민국산업대상 3년 연속 퍼스트인크래스’ (혁신형의약품)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