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최초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이달 4일 데뷔곡 일부를 선공개한다.
오는 5월 데뷔 예정인 르세라핌은 4일부터 진행될 '더 퍼스트 모먼트 오브 르세라핌'(The First Moment of LE SSERAFIM) 프로젝트를 통해 데뷔곡 일부를 선공개하는 파격 프로모션을 펼친다.
'더 퍼스트 모먼트 오브 르세라핌'은 멤버와 팬들에게 소중히 기억될 이들의 ‘첫 만남’을 기념하는 프로젝트다. 팬들은 프로젝트 사이트에서 여섯 멤버의 첫 모습, 첫 메시지, 첫 보이스를 선택하고 조합해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디지털 콘텐츠, 일명 '디지털 수비니어'(Digital Souvenir)를 제작할 수 있다.
르세라핌은 데뷔곡의 일부를 프로젝트 사이트에서 처음 공개하고, 팬들은 음원을 포함해 최초 오픈되는 여러 콘텐츠를 이용해 디지털 수비니어를 만들어 간직할 수 있다. 르세라핌과 팬들의 '첫 만남'을 기념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데뷔곡을 가장 먼저 만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더 퍼스트 모먼트 오브 르세라핌' 프로젝트 사이트는 오는 4일 0시 오픈되며, 디지털 수비니어 만들기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이용 가능하다. 르세라핌은 앞으로 디지털 수비니어 만들기 이외에도 다양한 미션과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르세라핌은 하이브(HYBE)와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이 함께 론칭하는 걸그룹으로, 하이브에서 데뷔하는 첫 여자 아이돌이라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데뷔 앨범을 총괄 프로듀싱하고, 방탄소년단의 비주얼을 담당한 김성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르세라핌의 모든 비주얼 콘텐츠를 기획했다. 하이브의 월드 클래스 제작 군단이 뭉친 르세라핌의 데뷔에 나날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