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자체 초동 기록을 경신하고, 영국 오피셜 차트에 입성하는 등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찍고 K팝 대세를 입증했다.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18일 발표한 새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는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85만 3021장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8월 발매한 정규 2집 'NOEASY'(노이지)의 초동 64만 1589장 대비 약 21만 장 이상 증가한 수치로 자체 최고 성적을 새로 썼다.이번 앨범은 발매를 이틀 앞둔 16일 오전 기준 선주문 130만 장을 넘기고 신기록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 두 번째 정규 음반 'NOEASY'가 발매 당일 선주문 93만 장을 돌파했던 것과 비교해 40만 장 가까이 대폭 상승했고, 특히 발매 이틀 만에 한터차트 기준 누적 53만 5540장의 판매량으로 하프 밀리언셀러 등극하는 등 K팝 4세대 강자로서 확실한 기세를 드러냈다. 정규 2집으로 'JYP 최초 밀리언셀링 아티스트'가 된 스트레이 키즈가 약 7개월 만에 새 밀리언셀러 탄생을 목전에 두고 있다.스트레이 키즈의 신보와 타이틀곡 'MANIAC'(매니악)은 여러 차트에서 호성적을 쌓고 거센 글로벌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세계 3대 음악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 최초 진입해 눈길을 끈다. 2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신보는 최신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95위, 타이틀곡 'MANIAC'은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98위로 첫 등장해 월드와이드 인기 열풍을 예고했다.앨범은 발매 당일인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올랐고, 21일까지 누적 기준 미국, 호주, 일본을 포함한 해외 56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신곡 'MANIAC' 역시 19일 자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와 유럽 아이튠즈 송 차트는 물론 누적 기준 해외 35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휩쓸었다. 또 24일 자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의 한류 차트 1위 자리도 꿰찼다.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새 기록을 추가했다. 'MANIAC'은 18일 자 글로벌 톱 200 차트에 25위로 진입해 자체 기록을 새로 썼고 K팝 그룹 사상 세 번째로 앨범 전곡 차트인에 성공했다. 여기에 스트레이 키즈는 22일 발표된 최신 스포티파이 차트(2022.03.18~2022.03.20)에서 톱 10 송 데뷔 글로벌 1위, 톱 10 앨범 데뷔 글로벌 2위, 톱 10 앨범 데뷔 USA 3위, 톱 10 송 데뷔 USA 6위 등 각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MANIAC'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의 무르익은 카리스마와 빈틈없는 퍼포먼스, 화려한 시각 효과가 조회 수를 견인했고 공개 약 18시간 만에 유튜브 1000만 뷰, 사흘 만에 3000만 뷰를 넘어선 데 이어 28일 오전 7시 기준 4700만 뷰를 돌파했다. '神메뉴'(신메뉴), 'Back Door'(백 도어), 'MIROH'(미로), 'My Pace'(마이 페이스), '소리꾼'까지 총 다섯 편의 뮤비로 'K팝 4세대 남성 그룹' 중 가장 많은 억대 뷰 뮤비를 보유 중인 스트레이 키즈의 '통산 6번째 1억 뷰' 기록 달성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또한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5일 방영된 KBS2 '뮤직뱅크'에서 3월 4주차 1위를 차지했다. 데뷔 4주년을 맞이한 당일 음악 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고 전 세계 스테이(팬덤명: STAY)에게 두 배의 기쁨을 안겼다. 팬들은 'MANIAC1stWin', '스키즈_매니악_1위_축하해' 등의 해시태그를 트위터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에 올리고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다.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Mnet '킹덤: 레전더리 워' 최종 우승을 시작으로 굵직한 성과를 거두고 비약적 상승세를 달리며 'K팝 4세대 대표주자'로 완벽 자리매김했다. 2019년 12월 'Clé : LEVANTER'(클레 : 레반터)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선보인 미니 앨범으로 국내외 각종 지표 최고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이들의 한계 없는 성장사에 귀추가 주목된다.(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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