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특별고문에 이배용

입력 2022-03-24 17:24
수정 2022-03-25 01:15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4일 당선인 특별고문에 이배용 전 이화여대 총장을 선임했다. 특별보좌관역에는 박민식·권택기 전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삼청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이 전 총장은 이화여대 사학과 출신으로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한국학중앙연구원장, 문화재청 세계유산분과 위원장,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인 코피온 총재 등을 역임했다. 영산대 석좌교수, 한국서원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당선인 특별보좌역으로 임명된 박 전 의원은 선거대책본부에서 전략기획실장을 맡았고, 권 전 의원은 총괄특보단 정무특보로 활동했다.

이동훈 기자 lee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