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올해 해외 주식 위탁운용사 선정

입력 2022-03-22 09:23
수정 2022-03-23 09:09
이 기사는 03월 22일 09:23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군인공제회는 2022년 해외주식 위탁운용사를 6곳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운용사로는 △해외 재간접형 펀드에 브이아이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EMP형 펀드엔 미래에셋자산운용, 하나UBS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등이다. 예비운용사로 재간접형 NH아문디자산운용을, EMP형 삼성자산운용 등이다.

이상희 금융투자부문 이사(CIO)는 “해외 주식투자 확대를 위한 운용사 풀(Pool)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해외 주식형 펀드 설정액이 1000억원 이상인 펀드를 지원조건으로 내세웠다”면서 “다수의 운용사에 투자하면서, 포트폴리오를 분산해 투자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인공제회는 해외주식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해 지난 1월부터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제안서 프레젠테이션 평가위원회 등 정량평가?정성평가를 거쳤으며, 철저한 운용사 현지실사를 통해 운용사를 최종 선정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