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벨로퍼 산실' 개발협회 8기 최고위과정 입학식 열어

입력 2022-03-21 18:48
수정 2022-03-22 07:46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이 변화하는 사회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문주현 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 명예회장이 2015년 체계적인 디벨로퍼(개발사업자) 교육 과정인 KODA-ARP(창조도시부동산융합 최고위과정)을 창설한 이유다.



부동산개발협회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창조도시부동산융합 최고위과정 8기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사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ARP는 부동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선진화를 이끌 미래 창조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발협회가 개설한 전문 교육 과정이다. 8기 교육은 매주 월요일 열리며, 총 44강좌로 이뤄진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ARP 과정은 새로운 부동산 개발 문화를 만들고 미래 창조적인 리더를 육성하는 디벨로퍼 산실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 김승배 부동산개발협회장(피데스개발 대표), 문주현 명예회장(엠디엠그룹 회장), 박영광 1기 원우회장(동우개발 회장), 이건철 5기 원우회장(우일건설 대표), 임석 6기 원우회장(피에스테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원우로 김한모 HMG 회장, 국윤권 도시공감 대표, 김영완 피아이에이 상무, 문대철 호반건설 상무, 이동훈 현대건설 상무,이호형 화이트코리아 이사 등 60여명의 건설 및 개발 관련 전문가들이 자리를 채웠다.

이날 입학식은 △김승배 회장 환영사 △ 문주현 명예회장 축사 △ 이창민 주임교수의 교육과정 소개 △ 건배사 △ 원우소개 △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승배 개발협회장은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 등에 따른 디지털·비대면 문화 확산하고 밀레니얼 세대의 등장으로 라이프 스타일과 공간 수요가 다양하게 변화하면서 부동산 산업이 새로운 형태의 융복합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미래 도시공간을 재구성하고 부동산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디벨로퍼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