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경영의지 확립을 위해 해빙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GH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센터 건립사업에 대해 민간 안전 전문기관과 해빙기 대비 합동점검을 실시해 지반 융해 등으로 인한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시설 설치 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와 함께 안전근로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중대재해 ZERO, 일반재해 50% 감축’ 목표 등 안전경영의지를 전파했으며, 핀셋형 안전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현장관계자들과 과거 사고사례 분석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GH 전형수 부사장(사장 직무대행)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하여 △ 안전전담조직 구축 △ 안전보건교육 강화 △ 안전계약특수조건 제정 △ 건설현장 안전컨설팅 운영 등을 통해 체계적 현장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