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새 TV 광고 모델로 배우 김다미(사진)를 발탁했다.
김다미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 능력 있는 홍보대행사 팀장 국연수 역을 맡았다. 잡코리아는 김다미가 선보인 자기주도적 캐릭터와 적극적이고 프로페셔널한 이미지가 취업준비생들의 멘토 이미지에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소개했다.
이영걸 잡코리아 플랫폼 사업본부장은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캐릭터로 작품마다 변화하는 배우 김다미는 변화 속에서 잡(JOB)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잡코리아의 브랜드 정체성과 맞아떨어진다.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 보여준 자기주도적 면모, 똑 부러지는 현실 직장인 모습이 취준생 멘토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다미는 영화 ‘마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등에서 강한 캐릭터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그 해 우리는’에선 이전 출연작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공감과 따뜻함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우정과 사랑, 진로, 미래에 대한 고민 등을 자기만의 색깔로 소화해 MZ(밀레니얼+Z)세대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번 잡코리아 TV광고 캠페인은 취준생을 위한 잡코리아 서비스의 강점을 바탕으로 취업 준비 시 겪는 에피소드와 합격 전략 등을 담는다. 총 3편으로 제작돼 이달 중 방영될 예정이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