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11일 신입사원 공개채용 공고를 내고 2022년도 신입사원 76명을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채용인원은 일반직 57명, 공무직 15명, 청원경찰 4명으로 총 76명이다. 채용시험은 공개경쟁으로 이루어진다.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장애인 5명, 기능인재 2명은 자격 제한경쟁으로 채용한다.
채용 전 과정은 직무와 무관한 성별, 나이, 학력 등 차별적 요소는 배제하고,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능력 중심의 채용방식으로 진행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이후 4월 9일(토) 필기시험 후 서류심사, 인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5월 17일(화)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신입사원 채용이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인재들에게 활력을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