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부회장에 이재식 농협상호금융 대표

입력 2022-03-11 14:54
수정 2022-03-11 14:56
이재식 농협상호금융 대표가 농협중앙회 전무이사에 11일 선임됐다. 전무이사는 농협중앙회장에 이은 농협의 2인자로 통상 부회장으로 불린다.

이 신임 부회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영남고와 경북대 고고인류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농협에 입사했다.

농협중앙회 홍보실장과 대구지역본부장, 미래경영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이 부회장은 중앙회 내에서 농업인 권익증진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조소행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 상호금융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조 신임 대표는 충남 홍성 출신으로 대신고와 순천향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장, 비서실장, 기획조정본부장 등을 지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경제기획본부장은 농업경제 대표이사에, 박태선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 조합감사위원장에 각각 선임됐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