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확진 28만2987명…어제 사망 229명, 또 역대 최다

입력 2022-03-11 09:32
수정 2022-03-11 09:4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만298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10일) 32만7549명보다 4만4562명 줄었지만 사흘째 30만명 내외를 넘나들고 있다.

신규 확진자 28만2987명 중 국내 지역발생은 28만2880명, 해외유입은 107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582만2626명을 기록해 600만명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최근 2주간(2월 26일~3월 11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16만6199→16만3560→ 13만9624→13만8990→21만9224→19만8800→26만6847→25만4321→24만3621→21만710→20만2716→34만2438→32만7549→28만2987명'으로 나타났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1116명으로 역대 세번째 규모를 기록했다. 나흘째 1000명대를 기록중이며 전날 1113명보다 3명 증가했다.

하루새 사망자가 229명 발생해 수치 상으로 역대 최다규모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9875명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동안 1295명이 사망했고 주간 일평균 185명이 숨졌다. 치명률은 이틀째 0.17%로 나타났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