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이머커스) 기업 쿠팡은 해외 직접구매(직구) 서비스 '로켓직구'의 상품 조달 지역을 홍콩까지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로켓직구는 평균 3~5일 만에 해외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쿠팡의 유료 멤버십 '와우멤버십' 회원이면 무료배송이 가능하다. 쿠팡은 2017년 미국 상품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후 지난해 중국 지역 상품을 추가한 바 있다.
쿠팡은 오는 13일까지 로켓직구 상품을 특가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쿠팡 관계자는 "늘어난 고객들의 온라인 직구 수요를 반영해 로켓직구 서비스를 홍콩까지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