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연식변경 모델 출시…"정숙성 강화하고 옵션 기본화"

입력 2022-03-08 09:19
수정 2022-03-08 09:20

현대자동차는 8일 연식변경 모델 '2022 아반떼'를 출시했다.

신형 아반떼는 기존 차량 도어트림에 흡음재를 보강해 정숙성을 향상시킨 게 특징이다. 고객 의견을 반영해 일부 옵션을 기본화하고 트림별 선택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본 트림인 스마트에선 기존 선택 사양이었던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등이 포함된 '스마트센스 III'와 고객 선호도가 높은 17인치 휠은 선택 사양에 추가했다.

모던 트림에서는 기존 선택 사양인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앞좌석 통풍시트 등 인기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기본 적용해 정숙성을 높였고 동승석 전동시트,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등 고객 만족도가 높은 첨단 편의·안전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발광다이오드(LED) 실내 램프도 기본화하고, 실내 컬러에는 베이지를 새로 추가했다.

2022 아반떼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가솔린 1.6 1866만~2515만원 △1.6 LPi 2005만~2641만원 △하이브리드 2346만~2892만원(세제 혜택 적용 후) △N라인(가솔린1.6 터보) 2318만~2806만원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