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한국화 공모전 '광주화루' 개최

입력 2022-03-07 14:59
수정 2022-03-07 15:00


광주은행이 8일부터 제6회 광주화루 공모전 작품 접수에 나선다.

광주은행의 대표 문화사업인 광주화루는 한국화 작가만을 대상으로 펼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공모전이다.

광주은행은 지원서류 심사, 출품작 개별 심사, 심층 면접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을 선정해 5월 중 당선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당선자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과 개인전 개최를 후원해준다.

최우수상, 우수상은 각각 상금 2000만원, 1000만원을 준다.

광주은행은 2016년부터 광주가 한국화의 전통과 맥을 지키는 보루가 되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매년 광주화루 공모전을 열고 있다.

광주화루 공모전은 한국화 작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심사과정에 단독 심사 시스템을 적용해 한국화 분야에 특화된 대표 공모전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은 우리 것의 고유함과 정체성에 대한 문화 자산인 한국화를 통해 고객과 가까이 소통하고 싶다"며 "광주가 현대 한국화의 진흥을 품은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치있는 후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