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에 잔소리는 짧을수록 좋고,중년에 아름다움은 길면 길수록 좋아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 번째 봄을 마중하고 있습니다. 마스크와 손세정제가 익숙한 일상이 됐지만, 자유를 잃은 일상은 여전히 불편하기만 해요. 더구나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봄부터 여름까지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기란 참 고통스럽죠.
무더운 날씨에 마스크를 쓰고 활동하는 자체가 덥고 답답하기도 하지만 결정적인 문제는 피부 자극과 트러블을 유발한다는 점이에요.
피부가 약한 분들은 잦은 마찰에 의한 가벼운 접촉성 피부염으로 가려움이나 발진을 경험해 본 적이 있을 거예요. 또한 입과 턱 주변을 비롯해 양 볼에 울긋불긋 올라오는 피부 트러블은 중년 주부들이 특히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이에요.
지금도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고 계시는 중년 주부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아요. 최근 급증하는 피부 트러블은 마스크 착용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마스크 안쪽의 고온다습한 환경이 피부의 pH 농도를 산성화시키고 세균 번식을 부추기기 때문이라고 해요.
직업 특성상 외부 미팅과 화보 촬영이 잦은 저도 피부 트러블에 무척 민감한 중년아줌마예요. 특히 촬영이 있는 날은 작은 뾰루지 하나만 올라와도 예민해져서 평소 트러블케어에 무척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피부 트러블은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에요. 꾸준한 기초관리로 피부장벽을 튼튼하게 다져 주는 것이 첫번째고요. 마스크나 외부환경에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면서 피부의 세균 증식까지 차단해 주면 더 좋아요.
저는 코로나 이후 하나씩 올라오는 턱드름(턱에 난 여드름)이 고민이었어요. 뷰티 제품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트러블 관리에 효과적인 기능성 제품을 꽤 오랜 기간 찾아 헤맸어요. 더마 화장품부터 스팟제품까지 유랑민 생활을 하다가 결국 마스크를 자주 바꿔 쓰며 조심히 트러블을 관리하게 됐죠. 그리고 지금은 동키 쉴드 크림으로 피부 트러블 고민을 가볍게 덜었습니다.
동키쉴드크림은 동키밀크 발효물과 카바크롤 콤플렉스 성분이 1차, 2차 쉴드막을 형성해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 밸런스가 무너지는 현상을 보완해 줍니다. 발효한 동키밀크와 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에 미세한 막을 형성해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고(1차 쉴드), 카바크롤컴플렉스가 외부 오염으로부터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해 주는 역할(2차 쉴드)을 합니다. 크림이 외부자극을 차단하는 피부 방어막을 만들어 피부 자생력을 높여주는 거예요.
저는 기초스킨케어를 마친 피부 위에 동키쉴드크림을 레이어드해서 사용합니다. 외출 전에는 마스크가 닿는 부위와 건조한 부분에 집중적으로 크림을 발랐어요.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는 날은 쉴드크림을 손세정제처럼 갖고 다니면서 바르며 피부 청결유지에 공을 들였습니다. 트러블 예방 물론 이전에 생긴 뾰루지 진정에도 효과를 봤어요. 이젠 외출할 때 필수품처럼 지니고 다니는 뷰티템 중 하나가 됐죠.
사실 물빛미 시그니처 아이템인 동키크림의 ‘수분력’은 이미 소문으로 들어 알고 있었어요. 당초에 브랜드에 믿음이 있기도 했지만, 제품스펙을 확인하고 보니 더욱 신뢰가 생겼습니다. 쉴드크림은 피부 건강에 효과적인 5가지를 엄선하여 발효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해요. 또한 무자극 테스트까지 완벽히 마친 웰메이드 제품이라 안심하고 바를 수 있겠더라고요.
튜브 용기에 담긴 크림은 발림성이 가볍고 산뜻해요. 여러 번 덧발라도 전혀 무겁지 않고 촉촉해서 일상 중 피부가 건조할 때마다 수시로 바르게 되는 것 같아요. 바르는 순간 얼굴에 전해지는 촉촉한 수분감이 전해져요. 동시에 내 피부의 건강과 위생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이라 저는 ‘손소독제’와 함께 ‘피부소독제’처럼 쓰고 있네요.
주름 없이 젊고 하얀 얼굴도 뾰루지 몇 개만 올라오면 느낌이 달라집니다. 더구나 한 번 생긴 트러블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때론 붓고 곪아 애를 먹이잖아요. 이젠 쉴드크림으로 마스크 속 피부도 깨끗하고 건강하게 관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봄날 미세먼지와 황사에 자극받은 피부부터 열악한 마스크 속 환경까지 생각한 중년을 위한 트러블케어 잇템! 예민한 우리 주부들의 피부 안전성을 고려한 무자극 크림은 코로나로 지친 마음에 약간의 위로가 되어 줄 거예요.
평범 속 행복이 사소한 곳에 숨어 있듯, 우리 드프랑 주부님들의 미모도 사소한 습관에 의해 좌우된다고 생각해요. 꽃 한 송이에 울고 웃는 중년 여자의 섬세함으로 이젠 나 자신도 보살피고 가꿔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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