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자동차 및 생활 용품 쇼핑몰 통합-블루멤버스 포인트 사용 편의성 증대
현대차가 자동차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통합 온라인 커머스몰 '현대 숍'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현대 숍은 기존 자동차 용품 관련 쇼핑몰인 '카라이프몰'과 일반 생활 용품을 판매하는 '블루라이프몰'을 하나로 통합한 웹사이트다. 두 개의 온라인 몰을 일원화함으로써 블루멤버스 포인트 사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블루멤버스 포인트는 신차 구매와 정비, 생활 용품 제휴처 등에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 및 적립이 가능하다. 특히 현대 숍은 다양한 차종별 브랜드 상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커스터마이징 브랜드를 비롯해 현대 컬렉션 및 현대모터스튜디오 상품을 한데 모은 '현대브랜드관' 메뉴를 개설했다. 현대차 보유 소비자가 사이트에 로그인할 경우 차 정보를 연동해 자동차 보증 연장, 튜닝, 액세서리 상품 등을 추천하는 전용 서비스를 제공해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 외에 계절, 날씨, 연령대, 고객 보유 포인트를 기반으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마이 카, 최다 판매 항목을 추천하는 베스트, 자동차 콘텐츠를 매거진 형식으로 제공하는 스토리, 자동차와 라이프 관련 상품 이벤트를 진행하는 기획전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한편 회사는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주차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위클리 릴레이'를 4주간 진행한다. '마이현대 앱'을 통해 방문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내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추첨을 통해 브랜드 굿즈를 제공한다. 공동 구매 할인 이벤트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인화 서비스를 고도화해 소비자들의 카라이프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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