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전은수 상임감사는 최우수 청렴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7일울산 본사에서 ‘청렴지속가능위원회’를 열었다.
청렴지속위는 오는 5월 시행되는 이해충돌방지법 준수와 높아진 국민의 청렴 요구 수준을 반영하는 다양한 청렴 활동으로 더욱 청렴한 공단으로 나아가기 위해 신설된 조직이다.
상임감사가 위원장을, 민원 및 윤리경영 관련 부서의 부서장이 위원을 맡아 운영한다.
청렴지속위는 앞으로 ▲업무별 취약분야 진단, ▲개선과제 발굴, ▲추진과제 이행 현황 모니터링 등 반부패?청렴 리스크를 관리하며 격월로 개최할 예정이다.
공단은 반부패?청렴 인프라 개선, 취약분야 점검 및 자율적 개선, 청렴 문화 확산 및 소통 강화 등 2022년 청렴도 향상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전은수 상임감사는 “공단이 최우수 청렴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관리자가 솔선수범하는 조직문화와 직원들의 적극적인 청렴 활동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청렴지속가능위원회 운영을 통해 공단의 청렴 활동 추진동력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