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은 누구나 영원하지 않아요.하지만 누군가의 미모는 영원할 수 있습니다”
언제 내 몸의 노화를 실감하시나요? 해가 바뀌고 부쩍 줄어드는 머리숱과 뚝 떨어진 체력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나도 이제 늙어가는구나’ 생각하며 거울을 보니 얼굴에도 조금씩 세월의 흔적이 보이네요.
얇게 자리 잡은 눈가주름이나 넓어진 모공이 신경 쓰이기 시작하는 걸 보면 이미 피부 노화가 진행 중이라는 신호겠죠? 이젠 예방 차원의 노화관리가 아니라 보다 적극적인 의미의 안티에이징 케어를 시작할 때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흔히 30대 이후의 안티에이징 하면 병원 수술이나 시술을 먼저 떠올리시는 것 같아요. 요즘은 시술 직후 일상생활이 가능한 시술이 정말 다양해서 관심을 갖는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저도 성형이나 피부과 시술에 욕심을 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몇 번인가 시술을 경험하면서 피부과 관리도 꾸준함이 필요하단 사실을 깨달았어요. 두 아이를 키우며 일하는 주부이다 보니, 매 번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것도 좀 부담이 되더라고요.
어떤 관리든 ‘꾸준함’으로 승부를 봐야한다면 ‘홈케어만이라도 매일 착실히 하자’고 한 번 더 다짐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오로지 홈케어에 의존하고 있지만 피부 좋단 소리를 자주 듣곤 합니다. 이런 관리의 결실은 14년 동안 뷰티 블로그를 운영하며 쌓아온 저만의 노하우와 첨단 바이오 화장품의 만남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지난 몇 년 전만해도 저는 홈케어란 ‘예방 차원의 관리’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특히 넓어진 모공이나 자글자글한 주름을 되돌리는 것은 의학의 영역이라고 여겼습니다. 저의 이런 고정관념을 깨뜨려 준 홈케어 화장품이 ‘보톡이 앰플’입니다.
아로셀의 ‘보툴케어 EX-KIT’는 이름 그대로 보톡스 유래 성분인 보툴리눔 폴리 펩타이드를 함유한 고기능성 앰플이예요. 주사로 피부에 주입했던 보톡스 성분을 피부에 직접 발라 흡수시킬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고 해요.
아프지 않게 바르기만 해도 흡수되는 보톡스 크림이라니, 저처럼 켈로이드 피부라 주사시술을 꺼리는 분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 싶네요.
1일 2회 분량(15ml)의 캡슐로 제작된 앰플은 묽은 텍스처의 액상타입으로 사용감이 가볍고 산뜻해요. 맑고 투명한 앰플이라 바르는 즉시 싹 스며들지만 효과는 강력하고 확실한 제품입니다. 기능을 인정받은 미백, 주름개선 효과는 물론 촉촉한 수분감도 느낄 수 있어요.
보톡스 성분이 피부 안쪽까지 침투해 피부 세포를 쫀쫀하게 잡아 주고, 연어주사 성분인 PDRN이 피부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기 때문인데요. 이 외에도 아데노신과 소이이소플라본, 히알루론산 등이 더해져 탄력, 윤기, 수분을 동시에 채워주는 ‘집중탄력케어’가 가능한 잇템입니다.
보톡이 앰플을 처음 사용할 때는 약간 건조한 듯 피부 속이 탱탱하게 당기는 느낌이 들어요. 이는 탄력이 차오르며 나타나는 자연스런 현상인데요. 사용 횟수가 늘수록 당김이 줄면서 보송보송하고 환해진 얼굴, 쫀쫀한 피부를 확인할 수 있어요. 덩달아 활짝 열린 모공이 작아진 기분도 듭니다.
보톡스는 주사를 맞아도 일주일 정도 지나야 효과가 나오잖아요. 그런데 화장품을 바르는 것만으로 팽팽한 탄력이 느껴진다는 사실이 좀 놀라웠습니다. 2주 정도 사용한 뒤로는 주변에서 먼저 알아봐 주시더라고요. 피부 좋아졌다는 말에 기분이 좋아서 더 열심히 관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타고난 젊음이 꽃 피는 시기가 20대라면 노력으로 얻어진 아름다움이 농익는 시기는 40대가 아닐까 합니다. 30대까지 지켜온 젊음을 새로운 기준 삼아, 앞으로 다가올 노화를 대비하는 시기라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지금 저의 목표는 다운에이징을 향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노화를 조금 늦추는 노력이 쌓이면 그 시간만큼 더 젊게 살 수 있다는 믿음인데요. 바이오 화장품으로 홈케어를 하면서 저의 이런 믿음이 더 단단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여자는 태어나서 죽는 순간까지 아름다움을 꿈꾼다고 하죠. 그 아름다움을 위한 최적의 타이밍은 언제나 ‘바로 지금’입니다.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아요. 스스로 노력하는 여자에게 주어지는 ‘젊음’도 마찬가지예요. 하루 10~20분이면 충분합니다. 지금부터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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