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F서현회계법인, KPMG삼정 출신 공영칠 파트너 영입

입력 2022-03-02 16:12
수정 2022-03-02 16:13
이 기사는 03월 02일 16:12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PKF서현회계법인은 2일 파트너 총회를 열고 감사 품질 향상과 법인 규모 성장을 위해 바이오 헬스케어 및 인프라스트럭쳐 전문가로 공영칠 파트너를 영입했다.
공영칠 파트너는 KPMG삼정회계법인에 입사해 30여년 간 바이오·헬스케어, 건설 및 공공부문에서 회계감사 및 컨설팅 업무를 맡아온 전문가다.
공 파트너는 제약, 바이오 등 헬스케어 부문과 건설, 공공부문 등 인프라스트럭쳐 부문에서 회계감사, 국제회계기준 및 내부회계관리제도 자문업무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기획재정부 및 행정안전부 공기업경영평가위원과 한국거래소, 한국철도공사, 서울주택토지공사 등의 자문위원을 맡는 등 공공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2005년부터 3년 동안 호주 시드니 오피스로 파견 근무하면서 IFRS 도입 등 선진적인 회계 및 감사 방법론에 대한 글로벌 역량을 쌓기도 했다.
공 파트너는 "현재 바이오 헬스케어는 블루오션으로 미래 선도 산업이며 인프라스트럭쳐는 제2의 도약기를 맞은 신성장산업"이라며 "이 분야에 대한 PKF서현회계법인만의 차별화된 회계감사와 자문 분야를 성장시켜 고객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배홍기 PKF서현회계법인 대표는 "서현회계법인은 중형회계법인 중 거의 유일하게 원펌(One Firm) 체제로 운영되는 만큼 뛰어난 감사품질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공영칠 파트너 영입을 통해 바이오 헬스케어 및 인프라스트럭쳐부문 회계감사서비스가 한층 전문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서현회계법인은 매출액 1000억을 달성하며 '빅5'에 들어가는 규모와 서비스를 갖추기 위한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PKF서현파트너스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PKF International의 한국 내 멤버 펌이다.

공영칠 파트너 약력.
△1968년 출생 △1991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졸업 △1993년 고려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졸업 △1995년~2022년 삼정회계법인 파트너, IGH본부장 △2016년 행정자치부 장관상, 지자체 재무회계발전 부문, 행정자치부 △2017년 대통령상, 지방 공기업 경영혁신 부문, 행정자치부.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