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나만의 한복, 온라인서 공유하세요"

입력 2022-03-01 17:49
수정 2022-03-02 00:51
우리은행은 3·1절을 맞아 콘텐츠 플랫폼인 방구석연구소와 함께 온라인에서 자신만의 한복을 디자인하고 이를 SNS에 공유하는 ‘지켜주_길, 한복 런웨이’ 캠페인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제강점기와 현재를 배경으로 한복 디자이너가 돼보는 ‘나만의 한복 만들기’ 테스트와 온라인에서 ‘한복 런웨이’를 재현한 ‘지켜주_길’ 캠페인으로 구성된다. 방구석연구소에서 테스트에 참여한 뒤 직접 만든 ‘나만의 한복’을 ‘#지켜주_길’ 해시태그를 달아 오는 31일까지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한복 런웨이에 3만 명 이상이 참여하면 영문 버전 캠페인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1899년 민족 자본으로 설립된 대한민국 정통 은행으로서 소중한 우리 문화를 지키는 데 동참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