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경남 벤처기업에 ‘1000억원 특별대출’ 지원

입력 2022-02-25 10:28

BNK경남은행과 경남벤처기업협회,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BNK벤처투자가 지역 벤처기업 지원과 육성을 위한 협력모델을 구축한다.

BNK경남은행은 (사)경남벤처기업협회(회장 정영화) 등과 ‘경남벤처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경남지역 벤처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가리로 했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경남벤처기업협회가 추천한 회원사에 1000억원 규모의 특별대출을 0.7% 우대 금리를 적용해 지원하기로 했다.

경남벤처기업협회는 회원사의 사업성 및 성장잠재력을 감안해 금융지원 대상을 선별ㆍ추천하고 행정적 업무와 금융지원제도를 홍보하는데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벤처기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BNK벤처투자는 경남벤처기업협회가 추천한 기업에 대한 상담과 투자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BNK경남은행 여신영업본부 정윤만 상무는 “BNK경남은행과 경남벤처기업협회,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BNK벤처투자가 경남지역 벤처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며 “경남지역 벤처 생태계가 든든하게 조성되고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