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씨, 코스닥 상장 첫날 상승…공모가 상회

입력 2022-02-24 09:39
수정 2022-02-24 09:40


브이씨가 코스닥 상장 첫날 상승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37분 기준 브이씨는 브이씨는 시초가 대비 550원(3.16%) 오른 1만795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5000원)보다 16% 높은 1만7400원에 형성됐다.

브이씨는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희망밴드 하단인 1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경쟁률은 190.59대 1을 기록했다. 지난 15~16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공모 경쟁률은 46.41대 1을 나타냈다.

브이씨는 2005년 설립 이후 2011년 음성형 거리측정기 '보이스캐디'를 선보였고 이후 시계형 및 레이저형 거리측정기, 디지털 야디지북(골프 코스 종합안내도), 론치 모니터(스윙 분석기) 등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골프연습장용 시뮬레이터인 'VSE'를 출시하면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