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YG PLUS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24일 오전 9시11분 기준 YG PLUS는 전 거래일보다 460원(6.41%) 상승한 7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YG PLUS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25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16.6%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43억원으로 44.0% 늘었고 순이익은 22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앨범 판매 호조, 하이브 사업 협력에 따른 음반 및 음원 유통 및 MD 매출 증가, 외부 IP(지적재산권)향 매출 확대 등에 힘입어 주력사업의 성장이 두드러졌다"며 "자회사 YG인베스트먼트가 메타버스, 신기술 분야 등에 성공적으로 투자하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