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22일 인천공항 제 1 여객터미널 CS아카데미에서 인천공항 종사자의 청렴·윤리 문화 확산을 위한 '공항가족 입주자서비스 개선협의회 한마음 청렴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공항공사 류진형 운영본부장을 비롯한 인천공항시설관리,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임직원 및 입주자 대표가 참석했다.
청렴 결의대회는 △입주자서비스 만족도 조사결과 공유 △외부강사 청렴특강 △청렴 결의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청렴 결의문 선서를 통해 참석자들은 직무수행과정에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를 예방하는 등 인천공항 내 청렴·윤리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류진형 인천공항공사 운영본부장은 "이번 청렴 결의대회를 바탕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임대관리 업무체계를 확립하고, 현장 내 다양한 입주자와의 상생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입주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올해를 인천공항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공항운영 정상화, 공항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 미래성장 등의 비전을 토대로 한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지난달 발했다. 그 일환으로 전사적 윤리경영 강화를 통한 청렴도 개선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