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세자릿수 규모의 2022년 상반기 일반 신입행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주요 은행 중 처음으로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진행하는 것이다. 서류전형, 1~2차 면접전형, 인공지능 역량검사와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금융과 디지털 역량을 갖춘 통합형 인재를 채용하려는 목적으로 관련 자격증 보유자,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교육생을 우대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자녀, 장애인, 국가보훈 대상자에게도 혜택을 주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권 취업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예년보다 일찍 상반기 채용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