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제20대 대통령 선거운동과 관련해 어떠한 정당에도 선거송을 제공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 물고기 뮤직은 2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현재 선거송과 관련해 많은 문의와 오해가 있어 안내한다. 임영웅은 금번 대선과 관련해 어떠한 선거송도 일절 제공한 바가 없음을 명확히 알려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대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선거송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해당 곡은 김광석의 노래로 임영웅이 TV조선 '미스터 트롯'에서 부르며 다시금 인기를 얻었다.
이에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부른 임영웅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측에 선거송을 제공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