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81명을 기록하며 또 다시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누적 확진자 수는 9835명이다.
국방부는 16일 오후 2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9835명으로 전날보다 481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중 현재 치료·관리 중인 사람의 수는 2785명이다.
군의 신규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를 기록한 건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19일째다. 이날 신규확진자 수는 기존 최다기록이었던 지난 8일(466명)보다 15명 많은 역대 최다 기록이다. 군 별로는 육군이 330명, 공군 57명, 해군 21명, 해병대 25명이다. 국방부 직할부대에서는 42명, 한미연합사령부에서 4명, 국방부에서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중 육군 3개 부대에서는 1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