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여론 애플리케이션(앱) 크라토스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4일간 진행된 ‘삼성 갤럭시S22 첫 인상’에 대한 설문서 응답자의 81.57%가 ‘긍정적’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총 1만1797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무난하다’는 의견은 46.56%, ‘구매의사 있다’는 답변은 37.01%로 집계됐다.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나 갤럭시Z플립3가 더 좋다’는 답변은 6.9%로 가장 낮았다. ‘난 무조건 아이폰’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9.53%에 그쳤다.
갤럭시S22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은 연령대는 30대와 40대(총 59.7%)로 나타났다. 그 뒤를 50대(16.69%), 20대(14.11%), 10대(2.91%), 70대(1.39%)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크라토스는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다양한 주제의 투표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신규 플랫폼이다. 일일 280만 건 이상의 설문조사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