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신임 대표, 스테판 드블레즈 선임

입력 2022-02-11 17:40
수정 2022-02-12 01:30
르노삼성자동차는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그룹 디렉터(49·사진)가 다음달 1일 신임 대표에 취임한다고 11일 발표했다.

드블레즈 대표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와 IFP스쿨에서 공학을 전공하고, 인시아드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르노그룹에선 남미 시장 차량 개발 총괄엔지니어, 준중형·중형 신차 개발 프로그램 디렉터 등을 거쳐 선행 프로젝트 및 크로스 카 라인 프로그램 디렉터를 맡았다. 르노삼성차는 드블레즈 대표가 볼보의 전기차 플랫폼 기반 신차의 성공적인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