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이 이번주 한경닷컴에서 가장 많이 본 기사는 2월 7일자 <1회 충전에 500㎞·그랜저보다 넓은 실내…베일 벗는 ‘아이오닉 6’>였다.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생산하는 첫 세단 ‘아이오닉 6’ 출시 소식을 다뤘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7월부터 충남 아산공장에서 아이오닉 6를 생산한다. 현대차는 당초 3월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상품성 강화를 위해 생산 일정을 늦췄다. 아이오닉 6 출시를 계기로 국내외 시장에서 테슬라의 세단 ‘모델 3’와 정면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 네티즌은 “국내 전기차가 흥행하려면 인프라부터 잘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가장 많이 읽은 기사 2위는 2월 8일자 <정용진도 모르게 벌어진 일…신세계, 익명의 제보에 ‘당혹’>이었다.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 시장이 활성화하면서 기업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돈이 된다면 뭐든 디지털 상품으로 만들려는 ‘NFT 사냥꾼’들 때문이다.
이번주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공유한 기사는 2월 10일자 <한국 경제학계의 경고…“스태그플레이션이 온다”>였다. 한국이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질 수 있다는 경제학계의 경고가 나왔다. 물가 급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가 침체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이다.
김재민 한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