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4공구 수주

입력 2022-02-08 15:04
수정 2022-02-08 15:05
대우산업개발이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4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청라연장선 건설공사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석남역(인천 서구)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약 10.7㎞ 구간을 잇는 사회간접자본(SOC0 사업이다. 4공구 공사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창해문화공원에서 청라5교 일원(1.646km)까지다. 총 공사금액은 약 1302억2840만원으로 이 가운데 대우산업개발 지분은 45%인 약 586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오는 02월21일에서 2027년 10월17일까지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우수한 시공능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도, 항만, 교량 등 다양한 토목분야에서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며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다해 철저히 공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