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15개 병·의원서 코로나19 검사 가능

입력 2022-02-04 12:12
수정 2022-02-04 12:13
인천에서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동네병원에서 코로나 검사·치료를 시작했다.

인천시 계양구는 관내 병·의원 15개소에서 신속항원 검사 등 코로나19 검사와 진료를 한번에 수행한다고 4일 밝혔다.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구민은 동네 병·의원에서 호흡기 증상과 기저질환 등 진찰을 받을 수 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거쳐 양성일 경우 선별진료소 등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는다.

지정된 병·의원은 사전예약제, 이격거리 확보, KF94 이상 마스크 착용, 환기·소독 기준 등 일반환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구분하기로 했다.

계양보건소 관계자는 “이용 가능한 병·의원의 목록은 구 홈페이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