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러시아 메드시그룹(MEDSI Group)과 건강검진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메드시그룹은 러시아 최대 민간 의료법인으로 지난해 11월부터 KT와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워킹그룹을 운영해왔다.
양사는 러시아에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를 연내 세우고 합작투자사도 설립할 예정이다. KT는 DX(디지털 전환) 역량을 활용해 원격판독, 의료 인공지능(AI) 등을 개발해 글로벌 의료시장 진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