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건설이 이달 서울 구로구 개봉동 171의2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역’을 선보인다.신영건설은 1세대 부동산 개발기업인 신영의 자회사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20층 1개 동, 122가구와 상업시설 31실 규모로 조성된다. 구체적으로 전용 39㎡ 15가구, 44㎡ 17가구, 59㎡ 90가구 등이다. 신혼부부와 어린 자녀를 둔 3인가족이 거주하기 좋다는 평가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1호선 개봉역 2번 출구에서 50m 떨어져 있다.개봉역을 통해 영등포역까지 10분, 용산역까지 20분이면 닿을 수 있다. 남부순환도로 및 서부간선도로가 인접해 있다.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이 통과하는 신도림역도 가깝다.
편의시설이 많다. 반경 1㎞ 내 2001아울렛과 구로성심병원, 고척스카이돔 등이 있다. 또 오는 10월께 인근에 복합쇼핑몰인 아이파크몰과 코스트코가 개점 예정이다. 고원초, 경인중, 경인고 등도 가깝다.
실내에 드레스룸, 팬트리, 계절창고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한다. 개정된 주차장법(기존 폭 2.3m→2.5m 변경)을 적용해 넓은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가구 내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을 통해 가전제품 및 조명 시설 등을 제어할 수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