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캠핑 뮤직 페스티벌(2022 CAMPING MUSIC FESTIVAL)'이 28일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2022 캠핑 뮤직 페스티벌'은 '뮤지션과 함께 떠나는 음악 여행'이라는 콘셉트의 이색 페스티벌이다. 캠핑장으로 꾸며진 공연장에서 음악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에게 위로와 힐링을 선사하는 시간을 선보인다.
이번 페스티벌은 실제로 캠핑장에 온 듯한 여운을 주기 위해 무대와 로비 등 곳곳에 텐트, 테이블, 의자 등 세심한 소품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각종 이벤트를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최사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어려운 시국이 끝나면 야외로 나가 뮤지션과 관객 모두가 캠핑과 음악을 즐기는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 캠핑 뮤직 페스티벌'은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2팀의 뮤지션이 출동한다. 라인업으로는 26일 1회 차에 기프트, 몽니, 26일 2회 차에 윤딴딴, 브로콜리너마저, 27일 3회 차에 탄타라프로젝트, 짙은이 무대에 오른다.
탄타라프로젝트는 조장혁, 고유진, 김신의 김용진, 오아랜(or&)으로 구성된 5인조 혼성밴드이다. 리더 조장혁을 중심으로 뭉쳐 2021년 북한산에서 결성됐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첫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며, 히트곡뿐만 아니라 다양한 커버곡 무대도 선보일 계획이다.
페스티벌은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되며 공연장 소독, 발열 체크, 손 소독제 사용 등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된다. 또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방역 패스 제도를 적용한다.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며 밤켈(BAMKEL), 코스모스악기, 롤랜드가 협찬사로 나선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