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79개 지역 5100만 스트리밍"…SM 콘서트 다시 보자

입력 2022-01-24 09:12
수정 2022-01-24 09:13

새해 첫날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온라인 콘서트 '에스엠타운라이브 2022 : 익스프레스@광야(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KWANGYA)'가 다시 한 번 안방 1열을 찾아온다.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SMCU 익스프레스@광야'는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Beyond LIVE 전용 글로벌 플랫폼, LG U+ 아이돌 라이브 앱/웹 등을 통해 리스트리밍 된다.

해당 공연은 1월 1일 중계 당시 전 세계 179개 지역(유튜브 기준) 약 5100만 스트리밍을 기록, 한국 온라인 콘서트 최다 시청수를 경신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SM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단 한번 진행하는 이벤트로 리스트리밍을 결정했다.

공연은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 효연, 샤이니 온유, 키, 민호, 엑소 카이, 레드벨벳, NCT U,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레이든, 긴조, 임레이 등 각 팀별 무대는 물론, 많은 화제를 모은 GOT the beat의 신곡 '스텝 백(Step Back)'과 최강창민 새 앨범 수록곡 '피버(Fever)', 선후배 아티스트가 함께 꾸미는 컬래버레이션 무대 등 총 40곡의 무대와 인기 DJ들의 디제잉 섹션까지 풍성한 구성으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한편,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SMCU 익스프레스@광야'는 2008년부터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돼 다양한 기록을 세움과 동시에 2012년 가상 국가 선포식을 통해 SM의 초거대 가상국가 뮤직 네이션 에스엠타운(MUSIC NATION SMTOWN)'을 본격화했던 에스엠타운 라이브를 '광야'라는 가상의 공간에 모든 아티스트들이 모이는 'SMCU 익스프레스 스테이션'을 배경으로, SM이 추구하는 공연 콘텐츠를 집대성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