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주택산업, 다음달 경기 양주시에서 '신양주 모아엘가 니케' 선배

입력 2022-01-24 10:19
수정 2022-01-24 11:02


모아주택산업이 다음달 경기 양주시 백석읍에서 '신양주 모아엘가 니케'를 선보인다. 양주시 서부권에 10년 만에 나오는 브랜드 단지다.

백석읍 홍죽리 산 1의12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7개 동, 570가구(전용면적 59~84㎡)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68가구,72㎡ 76가구, 84㎡A 109가구, 84㎡B 217가구다.

백석읍 일대는 한동안 침체돼 있던 양주시 서부권 주거개발의 중심지로 다시 기대를 받고 있는 곳이다. 백석읍 일대는 백석신도시 개발이 예정돼 있고, 인근 광석지구(예정)와 함께 구도심을 잇는 백석주거벨트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경기북부 스마트산업 벨트의 한 축이 될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인근에 홍죽산업단지 등도 자리하고 있어 직주근접형 단지라는평가다.

단지는 의정부를 거치지 않고 서울과 직결되는 양주 서부의 관문에 들어선다. 98번 국지도와 3번 국도 등을 통해 의정부역과 양주 도심으로 30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양주시 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지하철 7호선 연장 등의 기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39번 국지도 확장, 1호선 양주역 등 교통호재도 있다.

단지는 백석읍 내 최고층인 23층으로 설계돼 탁 트인 조망을 확보할 수 있다. 내부는 통풍과 일조에 유리한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위주로 설계된다. 알파룸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배치한다.

백석읍에서는 처음으로 피트니스와 도서관 등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마련한다. 여기에 중앙광장, 테마쉼터, 커뮤니티광장, 어린이놀이터 등 다채로운 조경설계도 계획하고 있다.주변에 연곡초, 가납초 등이 있다. 양주문화예술회관, 백석생활체육공원, 홍죽산단근린공원 등도 가깝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