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이병군 공직기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제도개혁비서관에 송창욱 제도개혁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각각 임명했다.
이병군 비서관은 법률사무소 청지 변호사 출신으로, 청와대에선 국가안보실 사이버정보비서관실과 대통령비서실 반부패비서관실에서 행정관으로 일했다. 송창욱 비서관은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보좌관 출신이다. 이후 청와대로 옮겨 대통령비서실 균형인사비서관실 행정관과 춘추관장실 행정관을 지냈다.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 출신인 이남구 전 공직기강비서관은 이날 감사원 제2사무차장으로 임명됐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