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감성 소환' 써니힐, 컴백한다…오늘 신곡 공개

입력 2022-01-20 09:17
수정 2022-01-20 09:18

그룹 써니힐이 컴백한다.

써니힐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안녕이란 말 대신'을 공개한다.

'안녕이란 말 대신'은 써니힐 특유의 아련한 설렘과 겨울 감성을 담은 곡으로, 과거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때의 감성을 완벽히 담아내 팬들의 추억과 향수를 자극할 전망이다.

수록곡인 '두근두근(2022 Ver.)'은 2011년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메인 테마 OST로 큰 사랑을 받았던 써니힐의 히트곡 '두근두근'을 2022년 버전으로 재해석했다. 곡의 설렘을 세련된 감성으로 다시 표현해 기대감이 높다.

이번 앨범은 최근 '놀면 뭐하니' 도토리 페스티벌 특집에 소환돼 주목 받은 써니힐을 위해 MSG워너비의 작곡가로 맹활약한 프로듀서 박근태, 써니힐의 히트곡 작업에 다수 참여하며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작사가 김이나, 자타공인 히트곡 제조기 프로듀서 김세진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써니힐은 '놀면 뭐하니' 도토리 페스티벌 특집에서 '굿바이 투 로맨스(Goodbye To Romance)', '두근두근' 등의 명곡을 다시 한번 선보이며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들이 신곡으로 역주행 스타로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