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업체(디벨로퍼) 신영이 주거상품 브랜드 ‘신영지웰’을 도입 18년 만에 리뉴얼했다고 17일 밝혔다. 새 브랜드이미지(BI)는 다음달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606가구)에서 분양하는 단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 BI는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심벌을 없앤 워드마크(낱글자) 형태를 취했다. 브랜드 컬러는 신영지웰만의 안정적이고 품격 있는 이미지를 고려해 기존 BI의 색상을 계승했다. ‘고객의 행복한 삶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완성한다’는 의미의 ‘굿 스페이스 포 웰 라이프(Good Space for Well Life)’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올해 창립 34주년을 맞아 기업이미지(CI)도 새로 단장했다. 새 CI는 도시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디벨로퍼의 사명을 모티브로 삼았다. ‘인간이 생활하는 최적의 공간과 장소를 제공한다’는 경영이념을 담았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