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 결혼 한 달 만에 '임신' 소식…"6월 엄마 된다"

입력 2022-01-16 14:31
수정 2022-01-16 14:32

지난달 비연예인과 화촉을 밝힌 배우 이하늬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하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6일 "이하늬 배우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현재 임신 4개월차에 접어들었고, 6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모와 태아의 안정을 위해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 앞으로 이하늬 배우와 태어날 아이야게도 따뜻한 축하와 축복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하늬는 지난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살 연상 미국 유학파 직장인과 지난달 21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전 교세 사실이 알려지자 이하늬는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하늬의 배우자는 아내의 배우 활동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하늬는 200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된 후 미스 유니버스 4위에 오르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MBC '파스타', SBS '돌아와요 아저씨', SBS '열혈사제', SBS '원 더 우먼', 영화 '타짜-신의 손', '침묵', '극한직업', '블랙머니' 등에 출연하며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는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다음은 이하늬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사람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이하늬 배우의 소식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이하늬 배우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현재 임신 4개월차에 접어들었고, 6월 출산 예정입니다. 산모와 태아의 안정을 위해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이하늬 배우와 태어날 아이에게도 따뜻한 축하와 축복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