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포트나이트 개발사에 투자…150만弗 규모

입력 2022-01-14 17:48
수정 2022-01-15 01:20
더블유게임즈가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를 통해 미국 게임사 에픽게임즈에 150만달러(약 17억원)를 투자했다고 14일 밝혔다. 에픽게임즈는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의 개발사다. 2017년 출시된 포트나이트는 세계적으로 3억5000만 명 이상이 즐긴 게임이다. 최근에는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 제페토와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픽게임즈는 게임 개발 엔진 ‘언리얼 엔진’으로도 유명하다. 국내외 많은 게임사가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게임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영화, 건축,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