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신규확진 4542명…해외 유입 409명 '역대 최다'

입력 2022-01-14 09:30
수정 2022-01-14 09:38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42명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409명으로 전날(391명)에 이어 또 최다치를 갈아치웠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542명 늘어 누적 68만3566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은 4133명, 해외유입 409명이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일(4167명) 대비 375명 늘어난 수치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4133명 중 수도권에서만 3061명이 확진됐다. 서울 939명, 경기 1856명, 인천 266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27명, 대구 90명, 광주 224명, 대전 66명, 울산 40명, 세종 8명, 강원 144명, 충북 71명, 충남 106명, 전북 102명, 전남 133명, 경북 93명, 경남 126명, 제주 6명이 발생해 총 107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409명 중 145명은 공항과 항만 등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264명은 지역사회에서 감염됐다.

사망자는 49명 늘어 누적 6259명이다. 치명률은 0.92%다. 위중증 환자는 42명 줄어 659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 접종자는 신규 1만5881명이다. 얀센 백신 접종자를 포함한 누적 접종자는 4444만7172명으로 인구 대비 86.6%가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 완료자는 신규 7만5964명으로 누적 접종 완료자는 4338만1612명이다. 인구 대비 84.5%다. 3차 접종자는 신규 33만5121명으로, 누적 2244만2130명이다. 인구 대비 43.7%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