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총장 이근용)는 2021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1차 모집을 13일(목) 마감한다고 밝혔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은 재활과학부, 사회복지학부, 교육·행정학부, 창의공학부 등 4개 학부 △놀이치료학과 △미술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임상심리학과 △재활상담학과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특수교육학과 △한국어다문화학과 △행정학과 △전자정보통신공학과 △발달재활학과 △인플루언서학과 등 15개 학과다.
2022학년도에는 인플루언서학과를 신설했다. 현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홍보, SNS 홍보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사회 경제적으로 가장 주목하고 있는 마케팅 중 하나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손꼽히고 있다. 대구사이버대는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경상북도 글로벌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참여기관이다.
신·편입학 지원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과 관계없이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다. 전문대학 졸업 이상 학력이면 3학년으로 편입학도 지원 가능하며 장애 등급이 있거나 기초생활수급권자일 경우 등에는 특별전형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한 학기 수업료가 18학점 기준 126만원으로 오프라인 대학의 3분의 1 수준으로 경제적 부담이 적으며 40여 종의 장학제도가 마련돼 있어 재학생의 75%가 장학금 수혜를 받아 재학생 본인이 직접 부담하는 한 학기 등록금은 평균 43만7000원에 불과하다.
또한 국가장학금 지원 대학으로 기초생활수급대상과 소득분위 1구간부터 8구간까지의 학생은 전액장학 대상으로 교육비 부담이 전혀 없으며, 9구간을 초과하더라도 교내장학금을 통해 부담 없는 등록금으로 대학을 다닐 수 있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