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신곡 작사 참여…더 짙어진 감성 예고

입력 2022-01-12 13:21
수정 2022-01-12 13:22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신곡 '캔트 컨트롤 마이셀프(Can't Control Myself)'로 짙은 감성을 예고했다.

태연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선공개 싱글 '캔트 컨트롤 마이셀프'를 공개한다.

'캔트 컨트롤 마이 셀프'는 강렬한 사운드가 감성을 자극하는 팝 펑크 장르의 발라드 곡으로, 감정을 터뜨리는 듯 호소력 짙은 태연의 가창이 인상적이다.

태연은 직접 작사에 참여, 방향성과 콘셉트까지 심혈을 기울였다. 가사에는 상처받고 아플 것을 직감했음에도 여전히 상대의 마음을 갈구하는 통제력 잃은 위험한 사랑을 애절하게 담아냈으며, 뚜렷한 기승전결과 깊은 감정을 잘 표현한 태연의 보컬이 곡의 몰입도를 높인다.

태연은 '캔트 컨트롤 마이셀프'를 공개한 이후 오는 2월 정규 3집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