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4338명... 위중증 사흘 연속 700명대

입력 2022-01-12 16:40


[라이프팀]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발생 현황이 공개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4338명으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위중증 환자는 749명, 사망자는 52명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973명, 경기 1,567명, 인천 243명 등 수도권이 2,783명이다. 이 밖에 전남에서 160명, 광주 158명, 부산 156명, 강원 113명, 경남과 충남 각 112명, 대구 91명, 대전 81명, 경북 72명, 충북 66명, 전북 58명, 울산 27명, 세종 14명, 제주 4명이다.

또한 해외 유입 확진자는 381명으로 코로나19 해외 유입 집계가 시작된 이후 최다 규모다. 381명 중 135명은 검역 단계에서, 246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이중 미국에서 온 입국자가 252명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해외 각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크게 증가해 국내 입국자 중에서도 확진자가 다수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7만2324명이 추가된 4321만9688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84.2%다. 3차(부스터) 추가 접종자는 33만6295명으로 누적 2181만5253명으로 인구 대비 누적 접종률이 42.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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